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 사는 게 고통이다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 사는 게 고통일 때 17세에 염세주의자가 된 철학자, 쇼펜하우어 평범한 사람들이 충족되지 않는 욕망에 시달린다면, 넘쳐 나는 부 때문에 아무런 걱정도 없을 것 같은 사람들은 권태에 시달린다. 따라서 쇼펜하우어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사람들의 삶을 잘 들여다보면, 누구에게나 … Read more

피니시를 읽고

힘 빼고, 가볍게 해내는 끝내기의 기술 피니시를 읽었다. 피니시 – 우리를 자꾸 넘어뜨리는 완벽주의라는 악당> “과정이 더 이상 완벽하지 않아서, 나도 더 이상 노력하지 않게 되었다.” 만성 시작환자가 꾸준한 성취자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결국 불완전함에 대한 내성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다. 완벽주의의 반대말은 ‘목표 달성’이다. 문제는 완벽주의가 당신의 실수들을 부풀리고 성과는 축소한다는 것이다. 완벽주의의 사전엔 엄청난 성공 … Read more

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 리뷰 2

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 리뷰 과거에는 보통 문화가 모든 사람이 지켜야 하는 가치 체계를 처방했다. 하지만 오늘날 당신은 놀라울 정도로 자유롭게 자신의 가치를 선택 할 수 있다. 이 세상에서 방향을 가늠할 때 우리는 그저 의식주 같은 육체적 필요를 충족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그리고 본능적으로 인생 안에서 더 많은 것을 추구한다. 자신을 표현할 기회, … Read more

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 리뷰

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 리뷰 이상적인 근대적 세계관 속에서 당신은 당신만의 의미와 근원을 자유롭게 찾고, 당신이 선택한 가치를 근거로 당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갈 수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당신은 해방감을 느끼는 대신 공허함에 시달린다. 당신은 앞선 세대보다 더 열심히, 더 똑똑하게, 더 효율적으로 일하지만, 왜 그렇게 열심히 밀어붙이는지는 스스로도 잘 설명하지 못한다. 당신의 지루한 노동은 어떤 목적을 … Read more

최소한의 밥벌이 리뷰

최소한의 밥벌이를 읽었습니다. 최소한의 밥벌이 – 미래는 회사 밖에 있다 모든 것을 돈으로 측정해왔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의 욕망이 거의 비슷해졌다. 남녀노소 똑같은 욕망을 지닌 인간이 되고 말았다. 한심한 노릇이다. 고도로 발달한 자본주의, 쇠락한 근대국가의 끝자락을 사는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 그런 생활방식에 익숙해지고 만 것이다.하지만 그런 사회에서 이제 조금 벗어나자. 벗어나려고 행동하자. 생각만이라도 … Read more

뉴타입의 시대를 읽고

뉴타입의 시대를 읽고 리뷰를 씁니다 뉴타입은 자유롭고 직감적이며 소신이 뚜렸하고 호기심이 강하다. 올드타입의 사고와 행동양식은 지금까지 오랫동안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공하는 우수한 특성’으로 인정받던 바로 그 인재 요건이다. 순종적이고 논리적이며 부지런하고 책임감 강한 사람 말이다. 물질적인 니즈와 붊밪이 어느 정도 해소된 21세기 초반에 우리는 인류사에서 처음으로 문제가 희소하고 해결책이 과잉인 시대로 들어섰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뛰어난 … Read more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다시 읽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다시 읽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Prologue 새로운 삶의 시작 저자는 인생을 정돈한다. ” 먼저 내 인생을 정돈하는데 집중했다. 동기들이 늦은 밤까지 비디오게임이나 하는 동안 나는 매일 밤 일찍 잠자리에 드는 수면 습관을 들였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인생은 대개 습관으로 결정된다. 모두 똑같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라도 똑같은 결과밖에 나오지 … Read more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고 기록하다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고 기록한다. 타이탄의 도구 타이탄들은 말한다. “당신이 지금껏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느껴진다면, 그건 당신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는 타이탄들의 자료를 정리하면서, 담대한 목표를 가진 사람일수록 ‘디테일’에 강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누군가 강력한 효과를 본 것을 자신에게 적용해 루틴을 만들고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꾸준한 노력이, 결국엔 큰 것이 되기 때문이다. 성공은, 당신이 … Read more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리뷰 2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여섯 번째 만남〉 가족공동체와 ‘기브 앤 테이크’의 세계 요약 : 정인이 사건의 양부모는 정인이에게 기브앤 테이크의 관점으로 접근했기 때문에 학대라는 결과를 낳았다. 메를로 퐁티의 최소폭력개념. 인간은 살아가면서 폭력 없이는 살 수 없다. 타자에 의존하며 살 수 밖에 없다. 사는 것은 치사한 일이다. 뭔가를 파괴하고 살아야 된다. p.188 미성숙한 사람은 자신만 생각하죠. 나의 고통, … Read more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리뷰 1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리뷰하겠습니다.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프롤로그 요약 :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연과 인간은 소외된다. 강신주 “타자와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소수지배자가 되거나 그들 편을 들지 않고 지금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많이 모여야 한다. p.7 ‘가톨릭일꾼운동’을 창시했던 피터 모린은 “모두가 가난해지려 하면 아무도 가난해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