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서는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지원하여 고용과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여자 모집 개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공공일자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안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모집 분야 및 인원
올 상반기 운영되는 사업은 다음과 같은 5개 분야로 총 15명을 모집합니다:
- 소셜그린스토어 운영
- 강서구 보훈단체 운영 활성화
- 일자리 발굴단
- 다문화 통역 도우미
- 자전거 이동식 수리센터 및 세차장 운영
신설 사업 및 지원 내용
먼저, 올해 신설된 소셜그린스토어 운영사업은 구에서 추진하는 축제와 행사에 팝업스토어로 참여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판매하는 업무입니다.
강서구 보훈단체 운영 활성화 사업도 이번에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조국에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전산처리 등의 사무 보조, 민원 응대, 회계 업무 등을 통해 보훈단체를 지원하게 됩니다.
일자리발굴단은 구인·구직 상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 운영 지원, 구인기업 방문 등 각종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업무로,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필수이며 관련 경력자를 우선 선발합니다.
이 외에도 다문화 가정에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역 도우미와 방치 자전거를 수리하는 자전거 이동식 수리센터 근무자들에 대한 선발이 진행됩니다. 각각 결혼이민자와 수리 기술자를 우대합니다.
신청 자격 및 근무 조건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2007년 2월 17일 이전 출생자) 근로 능력이 있는 강서구 주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구성원 재산이 4억 99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일자리발굴단의 경우 소득과 재산에 제한은 없으나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합니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의 경우 일 5시간, 주 25시간이며, 65세 이상은 일 3시간, 주 15시간입니다. 단, 일자리발굴단은 일 7시간, 주 35시간 근무합니다.
시급은 1만30원(일자리발굴단은 1만1000원)이며, 간식비와 건강검진 등이 지원됩니다.
근무기간은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문의 사항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넘어 민간으로의 취업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일자리정책과(02-2600-6398)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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