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노인일자리 2025년 참여자 모집
울진군이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이달 6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교육과 건강 수준이 높은 시니어 세대의 출현 등 다양한 사회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보다 861명 많은 2,680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노인일자리 사업 유형
울진군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각 사업 유형별로 모집 인원과 신청 자격이 다르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사업은 6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사업에 참여하면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됩니다. 이는 노인들이 사회에 기여하면서도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노인역량활용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은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65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가능합니다. 이 사업에 참여하면 월 60시간 근무 시 약 76만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노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활용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공동체사업
공동체사업은 60세 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 근로계약에 따라 근로시간과 급여가 결정됩니다. 이 사업은 지역 사회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노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신청 방법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의 경우 각 읍·면사무소 모집일정에 따라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노인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 사업은 울진시니어클럽 또는 울진군노인복지관 내 사무실로 12월 6일까지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한편, 울진군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합니다. 이번 감시체계는 울진군보건소와 울진군의료원, 경상북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하여 울진군 응급실에 내원한 한랭질환자를 파악하고, 한파로 인한 건강 영향을 감시하여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의 발생 현황을 기록하며, 수집된 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공개됩니다. 기상청은 올해 겨울철 날씨가 12월과 1월은 평년과 비슷하고, 2월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온 변동이 클 가능성이 있어 갑작스러운 추위로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면 한랭질환의 위험성이 커지므로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여 한파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영향을 면밀히 감시하겠다”라며 “한파 특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건강수칙을 참고해 한랭질환 예방을 적극 실천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려면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요?
A: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Q: 노인공익활동사업의 활동비는 얼마인가요?
A: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됩니다.
Q: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언제부터 운영되나요?
A: 12월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