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2025년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4073명을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천만 노인 시대를 맞아 증가하는 일자리 수요를 반영하여 전년 대비 107명을 확대 모집하며, 이를 위해 총 1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합니다. 영등포구청과 시니어클럽 등 10개의 수행기관이 참여하여 65개의 사업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참여 자격 및 모집 유형
이번 사업의 지원 자격도 확대되었습니다. 기존에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사업 유형별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만 참여할 수 있었으나, 2025년부터는 조건에 따라 직역연금 수급자와 인지지원 등급자도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단,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모집 유형은 다음과 같이 4가지로 구성됩니다:
-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노인공익 활동사업
- 개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는 노인역량 활용사업
- 연중 운영하는 공동체사업단
- 민간 취업처로 일자리를 연계해주는 취업알선형
신규 사업단 운영
특히 2025년에는 신규 일자리로 폐지수집 사업단이 운영됩니다. 이는 자원재활용 사업으로, 폐지수집 노인들이 제도권 안에서 안전한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저소득 노인들에게 든든한 밥상을 제공하는 인생100반, 유치원 보육교사를 보조하는 아이사랑 실버 선생님, 노인 전담 미용사 사랑방 미용실 등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신청 방법 및 선발 절차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각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노인일자리 여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발은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사업 운영지침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이루어지며, 최종 선발자는 접수처에서 개별 통보받게 됩니다.
모집 인원이 미달될 경우 충원이 완료될 때까지 추가 모집이 진행되며, 근무 기간은 사업 유형에 따라 10개월에서 12개월 이내로 상이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확인하시거나, 구청 어르신장애인과 또는 각 수행기관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구청장의 메시지
최호권 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이 사회와 소통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통해 삶의 보람을 느끼고, 개인의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참여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A: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사업 유형별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부터는 직역연금 수급자와 인지지원 등급자도 신청 가능합니다.
Q: 신청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신청서는 각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노인일자리 여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입니다.
Q: 모집 인원이 미달되면 어떻게 되나요?
A: 모집 인원이 미달될 경우 충원이 완료될 때까지 추가 모집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