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에서는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250명의 인원을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선발 안내
충북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50명(본청 160명, 읍면동 90명)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참여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 가구 합산 재산액이 4억5300만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입니다. 신청기간, 근무지, 근무기간 등은 신청하는 근무처(본청 및 읍면동)에 따라 상이합니다.
신청 및 근무 조건
본청 근무자 160명은 오는 13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근무지는 시청 및 사업소, 관광지 등 관내 전역으로 자세한 근무지는 추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기준으로 총 90명을 선발합니다. 모집기간·인원, 사업기간 등은 읍면동별로 달라 반드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신청해야 합니다.
우선 선발 대상 및 근무 조건
제천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여성가장, 장애인 등을 우선 선발하여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본청 선발자는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관내 71개 사업에 배정되어 만 65세 미만인 경우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인 경우 주 15시간 근무하게 됩니다. 또한, 최저시급 1만30원 기준의 임금과 출근일 기준 일 5000원의 부대비, 주휴 및 유급연차 수당, 4대보험 가입 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기타 사항 및 기대 효과
시 관계자는 “기존 참여자의 반복 참여 제한 강화와 실업급여 수급 후 취업지원프로그램 이수 조건 신설 등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경기침체와 고용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안정과 회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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