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을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이번 지원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다양한 생활 밀접 정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아산시(시장 권한대행 조일교)는 2025년 새로운 시행 사업과 제도 변경 정보를 일반·행정·안전, 보건·복지, 경제·농림·환경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으로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농림·환경 분야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소형주택 취득세 감면 등 생활과 밀접한 10건의 주요 시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례보증 사업 규모 확대
아산시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특례보증 사업의 규모가 2024년 96억 원에서 올해 156억 원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이 사업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저금리로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자 합니다.
소형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소형주택 취득세 감면 한도가 30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다가구주택이나 도시형생활주택(아파트 제외)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자녀 양육용 자동차 취득세 감면
다자녀 양육용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 혜택도 확대되어, 올해부터 2자녀 가구까지 취득세 50%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농업 분야 지원책
농업 분야에서도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됩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의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가 허용됩니다.
또한,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직불금 단가가 인상되고 농가당 직불 지급 상한 면적도 확대됩니다. 아산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의 경우, 농업기계 자가 정비 등으로 발생한 폐오일을 무상으로 수거해 주며, 연간 14리터 한도 내에서 시가 수거한 폐오일 수량만큼 새 오일을 대체 지급합니다.
온라인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시스템 개선
3월부터는 온라인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시스템이 더욱 편리해집니다. 배출 폐기물 위치 확인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배출 사진 등록 기능이 추가되며, 실시간 알림 서비스로 수거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결제수단 역시 기존의 계좌이체, 카드 결제에서 카카오 및 가상계좌 결제까지 추가로 지원됩니다.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시 관계자는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시책들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시민들이 필요한 정책을 잘 활용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산시의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부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책자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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