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노인일자리 2025년 2249명 모집
서울 성동구가 2025년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모집은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지난해보다 74명이 증가한 총 2249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자기만족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의 유형
성동구의 노인 일자리 사업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노인공익활동형으로, 65세 이상 성동구 거주 기초 연금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노인역량활용형으로, 경력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마지막으로 공동체사업단은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되는 형태입니다.
모집 인원 및 활동 내용
각 유형별 모집 인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노인공익활동형: 1685명
- 노인역량활용형: 476명
- 공동체사업단: 88명
노인공익활동형에 선정되면 초중학교 급식 도우미, 스마트쉼터 및 스마트흡연부스 지킴이, 경로당 중식 도우미 등 19개 사업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노인역량활용형은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취약계층 돌봄사업 서포터즈, 보육시설 도우미 등 19개 사업단에서 활동하며, 공동체사업단은 서울숲 카페 및 공동작업장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신청 방법 및 활동 조건
노인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동 주민센터,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성동노인종합복지관 등 7개 수행기관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노인일자리여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일자리 대상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노인공익활동형은 월 30시간 활동하고 최대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습니다. 노인역량활용형은 월 60시간 활동하며 63만 4천 원을 받고, 공동체사업단은 보조금 및 사업장 운영수익으로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의무 교육 및 안전 교육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연간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노인공익활동형은 안전교육 6시간을 포함하여 소양 교육 등 총 12시간, 노인역량활용형은 17시간, 공동체사업단은 12시간 이상의 연간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구는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을 분석하여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등 체감도 높은 예방 교육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일을 무리하지 않고 사람들도 만날 수 있는 삶의 큰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동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힘쓰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요?
A: 노인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성동구 거주 기초 연금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역량활용형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 동 주민센터,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성동노인종합복지관 등 7개 수행기관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노인일자리여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Q: 활동비는 얼마인가요?
A: 노인공익활동형은 최대 29만 원, 노인역량활용형은 63만 4천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