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지역 경제의 안정화와 자금난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로구는 총 95억원 규모의 융자 및 보증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내용
지원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소기업육성기금 직접융자: 40억원 (중소기업 25억원, 소상공인 15억원)
- 시중은행협력자금 이차보전: 30억원 (중소기업 20억원, 소상공인 10억원)
- 소상공인 특례보증: 25억원
직접융자와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전)은 중소기업 최대 2억원, 소상공인 5천만원 한도 내에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진행됩니다.
신청 방법
상반기 직접융자는 30억원(중소기업 20억원, 소상공인 10억원) 규모로 연 1.5% 금리가 적용됩니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 구로지점과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에서 가능합니다.
이차보전은 대출 시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기존 2%에서 3%로 확대됩니다. 매월 초 5일간 신한은행 구로구청점과 기업은행 일부 지점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기대 효과
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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