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지원은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은행, 설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 지원
광주은행은 올 설 명절에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총 6000억원 규모의 ‘설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자금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 경제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편성되었으며,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자금, 긴급결제자금 등에 신속히 지원할 예정입니다.
총 지원 규모는 신규자금 3000억원과 만기연장 3000억원으로 나뉘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30억원 이내입니다. 신규자금에 한해 산출금리 대비 최대 연 1.5%포인트를 우대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은행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특별자금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성이 광주은행 여신전략부장은 “이번 설명절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발 빠른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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